삼성, 70억+100만달러 쏟아부어 최원태·후라도 영입..."4선발 완성"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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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FA 최대어 최원태와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 후라도를 동시에 영입하며 2025시즌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두 선발투수 영입의 세부 내용과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계약 세부사항
최원태 계약 조건
- 계약 기간: 4년
- 계약금: 24억원
- 연봉 총액: 34억원
- 인센티브: 12억원
- 총액: 최대 70억원
후라도 계약 조건
- 계약 기간: 1년
- 계약금: 30만 달러
- 연봉: 70만 달러
- 총액: 100만 달러
두 선수의 주요 성적
최원태의 기록
- 통산 217경기 출장
- 78승 58패
- 평균자책점 4.36
- 1073.1이닝 소화
- 2017-2019년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후라도의 성적
- KBO 통산 21승 16패
- 평균자책점 3.01
- WHIP 1.13
- 2023년 183.2이닝, 2024년 190.1이닝 소화
- 라이온즈파크 성적: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
영입 의의와 기대효과
삼성은 이번 영입으로 원태인, 데니 레예스와 함께 4선발까지 공고한 선발진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후라도의 경우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고, 53.3%의 높은 땅볼 비율은 홈구장 특성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원태의 포부
최원태는 입단 소감에서 "명문 팀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매 시즌 최소 150이닝 이상을 던지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깜짝 놀랐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2위를 했는데, 더그아웃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들었다"며 팀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결론
2024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삼성은 이번 두 선수 영입으로 선발진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최원태의 꾸준함과 후라도의 강력한 이닝 소화 능력이 더해져 2025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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