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로운 도전? 유럽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노리는 진짜 이유

뚜식이의식 2024. 12. 10.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계획 공개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을 향한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의 맨유 이적에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빅터 오시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1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준비 중입니다.

단계별 영입 전략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됩니다. 현재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토트넘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

손흥민은 2015년 8월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재계약을 통해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뛴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토트넘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파비오 로마노와 같은 유력 기자들은 손흥민이 현재 다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 추진은 구단의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팀에서의 성과와 리더십을 고려할 때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