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순간! 소토, MLB 최초 1조원 계약의 주인공... 메츠와 15년 대형 계약의 모든 것

MLB 슈퍼스타 후안 소토(26)가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983억원)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1조원 계약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번 계약의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계약의 핵심 내용

• 계약 기간: 15년
• 계약 금액: 7억6500만 달러(약 1조 983억원)
• 계약금: 7500만 달러(약 1076억 원)
• 연평균 연봉: 5100만 달러(약 732억 원)
• 최대 인센티브 포함 시: 8억 달러(약 1조1487억 원)

오타니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 계약

이번 계약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맺은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특히 오타니의 계약과 달리 지급 유예 조항이 없어 실질적인 최고액 계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토의 뛰어난 실력

2023시즌 소토의 성적:

• 타율 0.288(아메리칸리그 9위)
• 41홈런(개인 최다 기록)
• 109타점
• OPS 0.988
• 볼넷 129개

치열했던 영입 경쟁

소토 영입을 위해 여러 팀이 경쟁했습니다:

• 뉴욕 양키스: 16년 7억6000만 달러 제안
• 보스턴 레드삭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LA 다저스

계약의 특별한 조항들

• 5년 후 옵트아웃 권리 보유
• 2029시즌 이후 재계약 시 연봉 5500만 달러로 인상
• 지급 유예 없는 순수 계약

마치며

이번 계약으로 소토는 41세까지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2022년 워싱턴의 15년 4억4천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던 결정이 결과적으로 옳았음이 증명되었으며, 메츠는 플레이오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