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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과거 가정폭력 논란과 이혼 사실 고백

뚜식이의식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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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과거 가정폭력 논란과 이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그동안 비밀로 해왔던 이혼 사실을 공개하며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가정폭력 논란의 진실

우지원은 2014년 10월 가정폭력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바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아내의 제안으로 술을 함께 마시던 중 발생한 일
  • 부부간 말다툼 과정에서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짐
  •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여 현행범으로 체포됨

우지원은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고, 이 사건은 아내의 처벌 불원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이혼 사실과 심경

우지원은 2019년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지만, 이 사실을 최근까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좋은 일이 아니기에 알리지 않았다."
  • "이혼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실패자처럼 보일 것 같아 스스로 억누르며 살았다."
  •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이라는 큰 이슈들이 상처가 될 것 같았다."

이혼 과정과 현재 심경

우지원은 이혼 전 2년간의 별거 기간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들도 있어서 다시 한번 노력했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충분한 시간과 호흡을 함께 했고 최종적으로 서로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우지원은 "더이상 숨지말고 스스로에게도 제2의 꿈이 있으니 이혼을 드러내고 다시 열심히 가지자는 생각, 희망을 가지려 한다"고 앞으로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자녀와의 관계

우지원은 방송에서 유학 중인 딸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녀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아이의 순간순간을 추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통화 화면을 캡처하는 등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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