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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무산... 제주 의료 발전의 난관

뚜식이의식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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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상급종합병원 지정 실패의 배경

제주대학교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제주도는 여전히 서울권에 포함되어 있어 제주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어려워졌습니다[1].

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절대평가 기준은 이미 충족하고 있었지만, 서울의 대형병원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2].

제주 의료 발전의 난관

제주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실패는 제주도 의료 발전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야 여러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2].

제주대병원의 현재 상황

제주대병원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병원이지만, 상급종합병원은 아닙니다. 병원은 731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3]. 그러나 최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24년에는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태입니다[3].

향후 전망

제주대병원은 3년 후인 2027년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다시 노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1]. 그때까지 병원은 진료역량 강화와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의 의료 자치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주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병원 측은 지속적으로 정부에 권역 분리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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