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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심리전단, 대북 확성기로 북한군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 전달

뚜식이의식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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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대북 방송 '자유의 소리' 통해 파병 정보 공개

국군심리전단이 대북 확성기 방송인 '자유의 소리'를 통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송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북한군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송 내용

방송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전선에서 북한군 6명이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와 함께, 러시아군이 북한 병력으로 구성된 3천명 규모의 특별 대대를 편성 중이라는 정보도 전했습니다. 또한 한·미 정보 당국이 북한의 대규모 전투병 파병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북한의 반응과 대내 보도 상황

북한은 국가정보원의 파병 발표 이후에도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북한의 대내외 매체들도 이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이 파병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북 방송의 의도와 영향

군 당국의 이번 대북 방송은 북한 주민들과 군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의 파병 대상이 될 수 있는 북한 장병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대전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른 인지전 혹은 심리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전망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문제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북한과 러시아의 공식 반응이 주목됩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 유입이 북한 내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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