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심정지로 오늘 오전 사망"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로 한국 연예계의 큰 별이 졌습니다.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최근 건강 악화

지난 9월에는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김치 브랜드를 홍보했는데, 당시 방송에서 몰라보게 얼굴이 부어있었고 손 떨림 증상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손도 떨고 말도 느리고 불안해 보인다"며 걱정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활동 중단과 마지막 모습

김수미는 지난 5월, 바쁜 일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는 그의 건강 상태가 이미 악화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습니다.

김수미의 대표작과 업적

김수미는 1970년대부터 2024년까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요리 예능과 자신의 김치 브랜드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들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