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요청 가능성 높아져... "북한 파병 대응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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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파병 공식 확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나토의 한국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요청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정보원의 북한군 파병 발표 이후 5일 만에 나온 미국 정부의 첫 공식 인정입니다.
나토-한국 협력 강화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정보 공유를 위한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다음 주 초 나토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러시아-북한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됩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논의
나토는 이미 '우크라이나 안보지원·훈련'(NSATU) 협의체를 통해 군사원조와 훈련을 조율하고 있으며, 한국의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북한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나토의 공식 요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대응 방향
대통령실은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방어용 무기 지원을 우선 고려하고, 상황에 따라 공격용 무기 지원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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