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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 시작... 총 7만 8천 톤 방류 예정

뚜식이의식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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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10차 방류 개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오염수) 10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류는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1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 7,800톤의 오염수가 방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적 방류량 증가

10차 방류가 완료되면 지금까지 방류된 오염수의 총량은 약 7만 8천 톤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된 오염수 방류를 통해 현재까지 약 7만 톤의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흘려보냈습니다.

방류 과정 및 모니터링

도쿄전력은 방류 과정에서 오염수를 해수와 100배 이상 희석한 후 방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류 전후로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하여 안전 기준치 이하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차례의 추가 방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5년 3월까지 약 31,2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작업을 위해 오염수 방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의견은 여전히 분분합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은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과 IAEA는 일본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며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결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주변국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국제 사회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정부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 환경과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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