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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 발표

뚜식이의식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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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산림청장의 주요 정책 방향

임상섭 산림청장이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경제적 이용이 필요한 산림은 활용을 촉진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은 철저히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5대 주요 추진 계획

1. 국민안전 확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통합 대응하기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추진

2. 탄소중립 실현: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체계 마련

3. 임업인 자율경영 지원: 산지은행제도, 산림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검토

4. 신성장동력 창출: 목조건축 활성화 법률 제정 추진, 국산목재 이용 확대

5. 지역소멸 대응: 숲을 지역 핵심경제자원으로 활용, 산악생태관광 육성

주요 정책 내용

산림재난 통합관리: 첨단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 추진

기후변화 대응: 환경적응성 우수 수종 개발, 유휴 토지에 신규 탄소흡수원 확대

임업인 지원: 목재수확 협약제도 도입, '산주 권리 찾기 캠페인' 추진

산림 신산업 창출: 식용 임산물 91개 품목의 기능성·약리효능 기초자료 구축, '숲푸드' 통합브랜드 활용

임상섭 청장의 경력

임상섭 청장은 26년간 산림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생태조경학 석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림자원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산림청 내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쳐 2023년 7월 제35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결론

임상섭 청장은 "지난 50여 년간 황폐화된 국토를 푸르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현재 세대부터 미래세대까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략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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