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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신청 방법과 혜택 정리

뚜식이의식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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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정부가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합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국민이라면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1.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
    • 국가 또는 공공기관 운영 심리상담센터에서 의뢰서 발급 가능
  2.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람
    •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로부터 진단서나 소견서를 발급받은 경우
  3.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PHQ-9) 결과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사람
    •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제출
  4.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 보호종료확인서, 시설 재원증명서 등 제출
  5.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사람
    • 연계 의뢰서 제출

그러나 중증 정신질환(예: 조현병), 급박한 자살위기, 약물·알코올 중독 상태 등으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1. 신청 방법

-방문 신청: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단, 본인만 신청 가능)

2. 제출 서류

  •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증빙서류(의뢰서, 진단서, 건강검진 결과 등)
  • (필요시) 법정대리인 동의서

신청 후 10일 이내 심사를 거쳐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바우처 형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및 바우처 사용 방법

  1. 심리상담 서비스
    • 총 8회 제공
    • 1회당 50분 이상 상담 진행
    • 상담 효과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PHQ-9 등) 시행
  2. 서비스 가격 및 본인 부담금
    •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집니다.
    • 예를 들어, 중위소득 70% 이하인 경우 본인 부담금이 없으며, 180% 초과 시 1회 상담당 24,000원(1급 유형 기준)을 부담해야 합니다.
  3. 바우처 사용 기간
    • 발급 후 12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됨
    • 1년에 1회만 신청 가능

제공기관 및 서비스 운영

  •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정신건강전문요원,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등)가 진행합니다.
  • 상담 서비스는 대면 방식이 원칙이며, 집단 상담, 방문 상담 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 바우처 이용자는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상담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걱정되셨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세요.

서비스 신청 방법과 이용 절차를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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