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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인기 급상승... "내신·수능 부담 피해 대안으로"

뚜식이의식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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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논술전형 지원 현황

2025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42개 대학의 수시 지원 현황 분석 결과, 전체 지원자의 44.1%가 논술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논술전형의 모집 비중(20.0%)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에서 벗어나 논술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대학 논술전형 현황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9개 대학의 경우, 논술전형 모집 비중은 18.9%에 불과하지만 지원자 비중은 55.7%에 달했습니다. 특히 연세대는 논술전형 모집 비중이 18.1%인데 반해 지원자 비중은 52.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논술전형 선호 이유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내신과 수능에서의 부담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내신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특히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전형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논술전형이 주요 대학 진학의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 논술전형 변화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논술전형에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켜 344명을 모집하며, 연세대는 자연계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합니다. 또한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 등이 새롭게 논술전형을 도입했습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논술전형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들의 전형 방식 변화와 정부의 대입 정책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 요강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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