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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고백한 이진호, 고향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

뚜식이의식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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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화성시의 결정

경기도 화성시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를 17일 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습니다. 화성시는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자수... '아는 형님' 하차 및 편집 결정

개그맨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도박 사실을 자수하면서 방송가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TBC는 이진호가 출연 중이던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고 기존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

ddusigiinfo.com

 

해촉 근거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 4조 1항 3호에 따르면,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경우 해촉할 수 있습니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고백이 이 조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호의 고백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했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월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변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보대사 활동

이진호는 화성시 장안면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제23회 화성시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2년 임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동안 화성시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TV 프로그램에서도 자발적으로 화성시를 소개하는 등 홍보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경찰 수사 진행

한편, 경찰은 이진호의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에 이진호의 도박 및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 진정이 접수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진호의 불법도박 고백으로 인한 화성시 홍보대사 해촉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앞으로 이진호의 경찰 조사 결과와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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