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 사망 확인...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와르 사망 확인

이스라엘 군이 하마스의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가 가자지구 남부 작전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치아 기록과 지문 대조를 통해 신와르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와르는 2017년부터 가자지구의 하마스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의 반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 우리가 약속한 대로 그와의 계산을 끝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신와르의 사망을 "군사적, 도덕적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신와르의 사망을 "가자 분쟁을 마침내 종식시킬 기회"로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모든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 안날레나 베어복은 신와르를 "잔인한 살인자이자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하마스의 반응과 향후 전망

하마스는 아직 신와르의 사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와르의 사망이 하마스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전쟁의 종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하마스의 완전한 해체와 인질 석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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