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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주차장으로 추락한 만취 운전자... 황당한 사고 발생

뚜식이의식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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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개요

15일 밤 10시 32분경,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이 울산경찰청 울타리를 뚫고 약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50대 A씨로,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경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혁신도시에서 성안동 방향 오르막길을 주행하던 중 울산경찰청 청사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량은 그대로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청 근무자들은 '쿠구궁, 쿵'하는 큰 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운전자 상태 및 조치

A씨는 사고 후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왔으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의 대응

울산 중부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압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가 술에서 깨면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결론

이번 사고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청 시설물 파손 등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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