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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당국 "북한군, 러시아군 지휘관 역할 수행 중"

뚜식이의식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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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 전선 배치 확인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이 북한군이 러시아군 지휘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유소프 GUR 대변인은 "북한군이 러시아군 부대에서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러시아군 내부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의 역할과 규모

유소프 대변인은 북한군이 러시아군 부대에서 분대장, 소대장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북한군 규모는 수백 명 수준"이라며 "이들은 주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배치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군이 러시아군 내에서 규율을 잡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의 상황

유소프 대변인은 이러한 상황이 러시아군의 심각한 내부 문제를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 내부에 지휘관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이는 러시아군의 전투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군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 용병들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의 반응

이에 대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러시아 지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무력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응과 함께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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